챗GPT 개발사 오픈 AI, 더 '똑똑해진' 챗GPT-4.0 공개
2023년 3월 14일 챗gpt 개발사인 오픈 AI가 더 똑똑해진 챗GPT 4.0을 공개하였습니다. 출시된 지 100일 만에 1억 사용자를 모았던 만큼 이번 4.0 공개에도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렸는데요.
오픈 AI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되는 챗GPT 4.0 모델은 읽고 쓰는 능력뿐 아니라, 내용을 이해하는 수준이 매우 높아져서 전문적인 시험(의사, 변호사)에서도 인간 수준의 능력을 보였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챗GPT 4.0가 얼마나 똑똑해졌을까?
챗GPT 4.0은 각종 시험에서 이전 버전을 가뿐히 뛰어넘었습니다. 미국 변호사 시험에서 챗GPT 4.0는 상위 10% 성적을 받았지만, 이전 버전인 챗GPT 3.5는 하위 10% 성적을 받았다고 하네요.
또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단어의 수도 확연히 늘었는데요. 챗GPT 4.0는 한번에 6만 4천 단어를 처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전 버전인 챗GPT 3.5는 8000 단어 정도였다고 하니 제곱배가 늘어난 거네요. 6만 4천 단어면 문서를 업로드하고 그 내용이나 줄거리를 요약해 달라고 해도 충분히 요약을 해 줄 수 있는 수준입니다.
이전 버전과 달리 챗GPT 4.0 버전에서는 영어뿐만이 아니라 다른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도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챗GPT 4.0는 번역 테스트에서 한국어를 포함한 총 24개 언어에서 챗GPT 3.5보다 더 높은 성능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미지도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용자가 이미지를 입력하고 관련 내용을 물어보면 이미지를 분석해서 대답을 해 준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계란, 우유, 소금, 빵 등의 사진을 보여주고 어떤 음식을 만들 수 있어라고 물어보면 펜케이크, 와플, 토스트와 같은 요리를 제시해 준다고 하네요.
또 이전 버전과 다르게 오답을 정답처럼 이야기하는 실수가 줄었다고 합니다.
챗GPT의 등장을 한마디로?
2020년은 인공지능 시대가 시작되는 시기 같습니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업이나 수많은 서비스들이 나타나고 있고 그 중심에 챗GPT가 존재합니다.
1990년대 -> 인터넷
2000년대 -> 구글, 네이버 지식인과 같은 검색엔진
2010년대 -> 스마트폰
2020년대 -> 챗 GPT
챗GPT가 가장 주목받고 있는 건 바로 구글의 검색엔진을 대체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구글 검색엔진이 광고로 수익을 거두고 있다면 현재 챗GPT는 구독 서비스를 통해 수익화 모델을 구축했는데요. 이 부분도 기존의 검색엔진을 장악한 구글과 차별화되는 모습입니다.
현재 챗GPT 4.0은 월 20달러를 내야 사용할 수 있도록 유료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챗GPT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이 저 클라우드 기반 위에 빙 검색엔진으로 서비스가 되고 있습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지켜볼만하겠네요.
챗GPT 무료 사용 방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마이크로스프트 에지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네요.
네이버나 구글에서 검색창에 bing을 검색하고 로그인을 해 주세요. 그리고 바로 사용하시려면 왼쪽 상단에 채팅을 클릭해 주세요.
인증수단을 선택하라고 나오네요. 인증을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인증이 종료되고 나니 채팅창이 나타났네요.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았습니다. 너 챗 gpt냐고요.. 그랬더니 아니라고 하네요 ^^;;;;
빙 챗봇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GPT와는 다른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GPT는 인공지능 기술 중 하나로, 대화를 이어가는 데 있어서 자연스러운 대화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반면, 저는 검색 엔진 기술을 사용하여 사용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고, 정보를 검색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결론은 아직은 돈을 내고 사용하는 방법밖에는 없는 거 같습니다.
현재는 인공지능이 대세는 대세인 거 같습니다. 앞으로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인공지능을 빼놓고 생활하는 게 어디 가능이나 할까요? 어느 곳 어느 분야던 인공지능이 우리 삶 속에 깊숙이 들어올 것이 분명합니다.
지금 인터넷 그리고 스마트폰이 나 주변에 없으면 내 스스로가 불안한 것처럼 이제는 우리가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에게 질문해서 확인받지 않으면 불안한 세상에서 살게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마치 길을 알고 있어도 내비게이션을 켜고 길을 따라가는 것처럼 말이죠. 인터넷의 시대, 그리고 스마트폰의 시대를 지나서 인공지능 시대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시대를 잘 파악하고 적응하는 사람들은 이를 잘 이용해서 기회를 잡아 성공하게 될 것이고 나머지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인공지능에 대체되어 도태될 것입니다.
나 스스로도 그리고 우리의 다음 세대를 살아갈 자식들에게도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도록 잘 준비를 해야 할거 같네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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