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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전기차 구입시 오토파일럿 vs 향샹된 오토파일럿 vs FSD

테슬라 전기차 구입시 오토파일럿 vs 향샹된 오토파일럿 vs FSD 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테슬라는 무엇보다 전기차이지만 오토파일럿이 타사 대비 매우 훌륭하다고 평가를 받고 있는 차이다. 

그 기능이 얼마나 압도적인지 다른 차와 분명히 차별화 되는만큼 많은 사람들이 오토파일럿에 관심을 갖고 차량을 구매할 때 FSD와 EAP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 

 

자율 주행 단계별 구분(1단계~6단계) 

테슬라 FSD를 알아보기 전에 먼저 현재 테슬라가 자율주행 몇 단계에 해당이 되는지 한번 살펴보고 넘어가자. 이 중 현재 테슬라의 FSD는 자율주행 Level 3단계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현재 테슬라는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 도로에서 핸들을 잡지 않아도 알아서 운전을 하는 수준이다. 

Level 0 : 운전자가 모든것을 통제

Level 1 : 운전자 보조, 주행 시 운전자 보조 및 차선유지 

Level 2 : 부분 자동화, 특정 조건에서 보조 주행으로 고속도로와 같은 도로에서 차선간격 유지 가감속 지원

Level 3 : 조건부 자동화, 제한된 조건에서 자율주행으로 운전자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없지만 돌발상황에는 개입

Level 4 : 고도 자동화, 특정 조건에서 자율주행 가능, 운전자 제어장치 필요

Level 5 : 완전 자율화, 모든 상황에서 운전자를 대신해 자율주행. 운전자 제어장치 불필요

 

테슬라 자율 주행 구매 옵션(EAP vs FSD)

현재 테슬라를 구매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옵션을 확인해 보면 향상된 오토파일럿과 풀 셀프 드라이빙 구현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이전에 제공하던 오토파일럿(AP) 와 현재 제공하고 있는 향상된 오토파일럿(EAP)과 풀 셀프 드라이빙(FSD)의 차이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1. 테슬라 전기차 자율주행 기능 오토 파일럿(AP)

테슬라 오토파일럿 기능은 2015년 10월 정식출시되었다. 차량 외부에 탑재된 12개의 센서를 이용해서 약 4~5m 이내의 물체를 스스로 감지할 수 있고, 전자 보조 브레이크 시스템 등을 적용해서 차량의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오토파일럿 기능은 테슬라 자율주행 초기 버전으로 도로 주행이 전반적으로 양호하고 변수가 적은 고속도로에서 사용이 가능한 자율주행 Level 2 단계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2019년 3월 이후 출시된 테슬라에는 다음 기능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기능은 애플의 아이폰 업데이트처럼 출시된 이후 꾸준히 업데이트 되어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늘 새로운 차를 타는 느낌이 들도록 만든 첫번째 회사라는 점이 인상적이다. 

교통인식 크루즈 컨트럴
오토 스티어링 : 차로 유지 기능
인접 차로 주행 차량 관찰 기능

 

2. 테슬라 전기차 자율주행 기능 향상된 오토 파일럿(EAP)

테슬라 구매시 선택 가능한 옵션으로 EAP가 있다. Enhanced AutoPilot 기능은 2022년 6월 이후 국내에 출시가 된 옵션으로 한국에서 대략 450만원에 구입이 가능하고 다음과 같은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

 

향상된 오토파일럿 기능이 추가되면 국내 고속도로 진입은 물론이고 나들목과 고속도로 출구까지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또 단거리 정도는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하며 자동으로 평행주차등을 구현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주차와 호출 기능은 활용 빈도가 높지 않을것으로 예상된다. 

자동 차로 변경
오토파일럿 네비게이션 고속도로(NOA)
오토파크 
차량호출
스마트 호출

 

3. 테슬라 전기차 자율주행 기능 풀 셀프 드라이빙(FSD)

테슬라 FSD는 한국에서 대략 900만원의 비용을 지불하면 구입이 가능하다.

물론 EAP를 구입한 사람도 나중에 FSD와 EAP 의 차액만큼을 지불하면 FSD를 구입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AP에서도 EAP나 FSD로 차액만큼을 지불하면 옵션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결국 하드웨어는 똑같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율주행기능을 구현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EAP대비 FSD에 추가된 기능은 다음과 같다. 

신호등 및 정지 표지판 인식
신호등 및 정지 표지판 제어
오토파일럿 내비게이션 시내 주행 기능
스마트 오토 파크 기능

 

그런데 미국에서는 FSD를 지원하고 있지만 현재 한국에서는 FSD기능을 지원하고 있지는 않다. 따라서 굳이 FSD를 천만원 가까운 돈을 지불하면서 까지 구매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이 생긴다. 

아직까지는 국내에서 FSD를 지원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자율주행 기능을 모두 활용해 보고 싶다면 EAP 정도까지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향후 우리나라에서도 미국처럼 FSD 기능이 적용이 된다면 그때 차액을 내고 신청을 해도 무방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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