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클로 가격 사용법 및 주의사항(부작용 임산부 착색 가려움)

드리클로 가격 사용법 및 주의사항(부작용 임산부 착색 가려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땀이 증발해 체온을 유지해야 하는 계절인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 땀이 불청객일 수 있지만 만약 몸에 땀이 나지 않는다면 신체 대사작용에 이상이 생겨 큰 병이 올 수 도 있는데요.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신체현상이긴 해도 중요한 순간에 혹은 미관상 신경이 쓰이다 보니 땀 억제제를 찾아보게 되는 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데오드란트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 제품은 땀 자체를 해결해 주는 기능보다는 땀을 흡착해 주면서 악취를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용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땀 억제제인 "드리클로"가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는데요. 

약국에서 판매하는 만큼 의약품으로 분류가 되고 있고 사용법도 있으니 꼼꼼히 정리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리클로란?

드리클로란 다한증 치료제로 판매가 되고 있는 의약품입니다. 

손, 발, 사타구니, 겨드랑이 등 몸에 땀이 많이 나는 곳에 바르면 땀을 억제해 주는 효과가 있는 제품입니다. 

 

일반 의약품으로 분류되고 있어서 약국에서만 구매가 가능하고 따로 처방전은 없어도 됩니다. 

가격은 대략 10000원 ~ 15000선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드리클로에 주 성분은 "염화알루미늄수화물"이 들어있습니다. 땀을 발생시키는 에크린 땀샘 관을 알루미늄클로로하이드레이트가 막아 땀이 나오는 통로를 막아주는 기능을 하는 제품이에요.

이렇게 인위적으로 땀을 막아 제품 사용을 망설이거나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 성분은 피부 밖에서만 작용을 하고 체내에 흡수는 미미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또 이렇게 막혀나 배출되지 못하는 땀은 소변과 같은 다른 신체 기관을 통해 배출되기 때문에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드리클로 사용 시 주의사항은? 

드리클로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고 사용하게 되면 부작용이 발생될 확률이 높습니다.

 

저녁에 적용 부위에 적당량을 바른 후 다음날 아침 물로 씻어 제거해야 한다고 합니다. 

발한(땀이 남)이 멈출 때까지는 매일 밤 한 번씩 사용하고 증상이 호전(나아짐)될 경우에는 일주일에 1~2회로 사용 횟수를 줄여주세요. 

 

제품을 바르기 전에 수분이 있게 되면 파스를 바른 것처럼 화하고 뜨거운 느낌에 피부가 손상될 수 있어요. 드리클로가 물과 반응하면 염산을 만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꼭 물기를 제거하고 발라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저녁에 드리클로를 바르고 아침에 씻어내주지 않으면 옷 변색을 유발할 수 있어요. 심할 경우 혹은 겨드랑이가 갈변하는 착색 현상이 생길 수도 있으니 꼭 아침에 제품을 닦아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모를 한 뒤 드리클로를 바르게 될 경우 손상된 피부를 통해 성분이 침투를 해 자극이 되고 추가적인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제모를 한 뒤 2~3일 후에 도포해 주시기 바랍니다. 

드리클로 부작용은?

임산부에게는 사용을 권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드리클로의 주성분인 알루미늄의 특성상 피부를 투과하기는 어렵지만 이 약이 모유로 이행되는 지의 여부는 확인이 되지 않았다고 제품 설명서에 밝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하지 않는 편이 산모와 아이 모두에게 좋습니다. 

 

또 12세 이하의 소아에게 사용하는 것 또한 주의해야 합니다. 아직 어린아이들에게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드리클로의 대표적인 부작용??이라고 한다면 도포 부위가 건조해진다는 점!!!

땀이 어느 정도 줄어드니 그렇게 느낄 수도 있는데요. 

이 부분은 개인마다 느끼는 점이 다르니 머라 설명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너무 자주 드리클로를 사용한다기보다는 다시 땀이 올라온다는 느낌이 있을 때 적당량을 발라주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이 약을 복용하는 동안 피부에 자극감이 지속이 되거나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요. 사용함에 있어서 드물지만  통증, 가려움증, 홍반, 발진 및 피부 작열감(화끈 감)을 포함한 적용부위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럴 때는 즉시 사용을 멈추고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피부에 도포 만으로 직접적으로 땀 발생을 억제해 주는 의약외품인 드리클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용할 때 부작용은 없는지, 그리고 주의사항은 무엇인지 꼼꼼히 알아보았는데요.

 

수영장이나 노출이 많아지는 계절이니만큼 더 많이 사용하게 될 텐데요. 효과가 좋은 만큼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꼭 사용방법을 숙지하시고 주의사항을 인지한 상태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끝.